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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작가

<스냅작가로 살아남기 2일차> 할 일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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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상상했고 되고 싶었던 사진작가의 모습

 

왜 나는 사진작가가 되려고 하는걸까?

단순히 어릴 적부터의 꿈입니다.

  1)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천성적인 끌림도 있고

 

  2) 어릴 적에 프라모델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열심히 만든 모델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말이 없고 사진 잘 찍었다는 이야기만 있는거죠. 물론 스튜디오 사진 밖에 없었던 당시에 마당(마당이 꽤 넓은 주택에서 살았었습니다.)에서 멋진 현장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기는 하였습니다. 프라모델에 대한 칭찬이 없어서 내가 그렇게 손재주가 없나?하는 불만과 함께 '사진은 좀 찍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어른들의 칭찬이 나를 그런 인간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3) 이러한 사진에 대한 관심은 고등학교 때도 증폭되죠. 교내 사진전에서 입상하고 '경남청소년디지털사진전'이라는 곳에서도 입선을 합니다. 2번째 '사진은 좀 찍나?'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4) 여행을 가서도 주로 사진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찍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누가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하면, 곧잘 찍어주엇는데 그게 저에게는 그렇게 보람찼습니다. 이후에는 누군가가 찍어줬으면은 하는 눈치다 싶으면은 먼저 가서 찍어준다고 그랬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동기들이 살면서 곳곳에 있었으니까, 사진 관련해서 좋은 일도 많이 있고 칭찬도 많이 받고 하면서 '나는 사진을 좋아해'라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찍으러 다닌 것은 또 아닌데..) 

  그런데, 좋아하는 거랑 이걸 직업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거랑은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좋아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직업으로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나도 사진작가를 업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전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찍는 스냅사진작가가 되고자 합니다.

 

스냅사진작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0. 시장조사하기 : 단가 / 수요 / 타겟고객 설정

1. 잘 나가는 스냅작가 분석하기 : 화풍, 로케이션 등

2. 장비 구비하기 : 분석한 사진 모방 할 수 있을 정도로

3. 나만의 차별점을 구상하기 : 나는 어떤 구도 / 색감 / 편집 / 로케이션 / 촬영기법 등으로 다른 작가들과 차별점을 둘지.

4. 프리셋 마련하기 : 분석한 사진 모방 할 수 있을 정도로

5. 현장 탐사가기 : 실제 모델 동원하기 전에 현장에서 머릿 속에 생각한 것을 구현할 수 있을지 탐사.

6. 스냅사진작가로서 스킬 늘리기 : 고객과의 의사소통, 자연스러운 사진

7. 포트폴리오 만들기 : 

9. 저렴한 단가로 유료 촬영시도 하기

10. 완성하고 계속 발전하기 : 분야 넓히기, 생산성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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